목로주점
이연실
가요
0
2377
1970.01.01 09:00
264 /K
목로주점
이연실
이연실
이연실
여
D/F/Bb
4/140
2
>
멋드러진 친구
내 오랜 친구야
언제라도 그곳에서
껄껄껄 웃던
멋드러진 친구
내 오랜 친구야
언제라도 그곳으로
찾아오라던
이왕이면 더 큰잔에
술을 따르고
이왕이면 마주앉아
마시자 그랬지
그래 그렇게
마주 앉아서
그래 그렇게
부딪혀 보자
가장 멋진 목소리로
기원 하려 마
가장 멋진 웃음으로
화답해 줄께
오늘도 목로주점
흙바람 벽엔
삼십촉 백열등이
그네를 탄다
>
월말이면 월급 타서
로프를 사고
연말이면 적금 타서
낙타를 사자
그래 그렇게
산에 오르고
그래 그렇게
사막에 가자
가장 멋진 내친구야
빠뜨리지마
한 다스의 연필과
노트 한 권도
오늘도 목로주점
흙바람 벽엔
삼십촉 백열등이
그네를 탄다
그네를 탄다
아아 아아 아아
그네를 탄다
목로주점
이연실
이연실
이연실
여
D/F/Bb
4/140
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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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드러진 친구
내 오랜 친구야
언제라도 그곳에서
껄껄껄 웃던
멋드러진 친구
내 오랜 친구야
언제라도 그곳으로
찾아오라던
이왕이면 더 큰잔에
술을 따르고
이왕이면 마주앉아
마시자 그랬지
그래 그렇게
마주 앉아서
그래 그렇게
부딪혀 보자
가장 멋진 목소리로
기원 하려 마
가장 멋진 웃음으로
화답해 줄께
오늘도 목로주점
흙바람 벽엔
삼십촉 백열등이
그네를 탄다
>
월말이면 월급 타서
로프를 사고
연말이면 적금 타서
낙타를 사자
그래 그렇게
산에 오르고
그래 그렇게
사막에 가자
가장 멋진 내친구야
빠뜨리지마
한 다스의 연필과
노트 한 권도
오늘도 목로주점
흙바람 벽엔
삼십촉 백열등이
그네를 탄다
그네를 탄다
아아 아아 아아
그네를 탄다